[특징주]서원인텍, 3Q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름세’

서원인텍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오름세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원인텍은 오전 9시17분 현재 2.40%(300원) 오른 1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증권은 서원인텍에 대해 부품 출하량 증가와 부자재 납품 단가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3분기부터 반등에 나설 것이라 분석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서원인텍은 고객사의 스마트폰 재고 조정 영향으로 지난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올해 3분기에는 부품 출하량 급증과 납품 단가 인상 등으로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 15% 증가한 4054억원, 2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