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은 광물공사가 자산매각 달성률이 3.5%에 불과하고 해외 자원개발 손실이 크다는 점을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광물공사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을 할 계획이다”면서도 “당장 파산을 시키거나 (자산을)매각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구조조정을 하지는 않겠다”며 “우선 구조조정 계획을 진행하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보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이 감사원의 해외자원개발 감사보고서 관련 해외자원개발 실패요인을 묻자 윤 장관은 “에너지 공기업 역량을 벗어난 무리한 투자가 었다”며 “자원개발이라는 게 장기 투자이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광물공사 자산매각과 관련해서는 “사업을 지나치게 많이 해외에서 했다고 보고있다”며 “핵심 역량이 아닌 부분은 많이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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