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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용팔이’ 흥행 돕는 일등공신··· 주원 돕는 조력자 톡톡

김미경, ‘용팔이’ 흥행 돕는 일등공신··· 주원 돕는 조력자 톡톡

등록 2015.09.10 16:3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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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용팔이’ 김미경이 다시 한번 주원을 돕기 위해 힘을 발휘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SBS ‘용팔이’ 김미경이 다시 한번 주원을 돕기 위해 힘을 발휘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


‘용팔이’ 김미경이 다시 한번 주원을 돕기 위해 힘을 발휘했다.

SBS 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서 김미경은 김태희(한여진 역)의 자리를 뺏기 위해 조현재(한도준 역)가 장례식을 가장한 자신의 입관식을 진행하는 상황을 주원과 같이 지켜보며, 김미경은 주원에게 “장례식장 분위기가 무슨 잔칫집 분위기네요”라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김미경의 말에 이어 주원은 “무모해요. 빨리 여기서 내보내야겠어요.”라고 말했고, 김미경은 “그럼 김선생은요? 어떻게 나갈려고요?”라고 주원을 걱정하기도 했다.

김미경은 주원에게 “일단 좀 지켜보세요. 저들은 선생님과는 다른 사람들이에요. 저들은 저들만의 싸움 방식이 있었어요.”라고 말하니, 주원은 “선생님까지 정말 왜 이러세요?”라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미경은 창밖을 응시하며 “두고 보세요. 영애는 절대 약한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주원을 설득시키며 이모 같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김미경에게 주원은 정웅인(이과장 역)을 살리기 위해 한 번 더 도와주길 부탁했고, 김미경은 주원의 부탁으로 어처구니없어 했지만 힘없는 주원을 안쓰럽게 바라보았다.

김태희의 장례식은 일정대로 진행되고, 비서실장과 보안과장은 김태희의 시신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며, 바뀐 시체를 찾기 위해 외과 스테이션으로 향했고, 김미경과 비서실장, 보안과장이 마주하게 되어 긴장감을 더해냈다.

김미경에게 보안과장은 “내가 분명히 경고를 했을 텐데? 마지막 기회를 드릴게.”라고 협박했고, 김미경은 “이과장님이 시체안치실에서 신원미상의 시체를 가져와 영애님과 바꿔놓으라고 시켰습니다. 전 그냥 시킨 대로 했을 뿐이에요”라는 말과 함께 “아니에요. 영애님은 죽지 않았어요. 죽은 것처럼 꾸며서 이과장님이 어디론가 데려가셨어요”라고 말하며 위기를 모면했으며, 정웅인을 살리기 위한 주원의 작전에 또 한 번 도움을 주며 조력자 역할을 발휘했다.

한편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는 장소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매주 수, 목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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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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