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미선이 ‘해피투게더3’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0일 ‘해피투게더’ 측은 “기존 MC인 유재석, 박명수와 더불어 전현무가 새 MC 군단에 합류한 가운데 박미선, 김신영이 오는 10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해피투게더’와 함께 해 주신 박미선, 김신영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미선은 한 매체를 통하여 “(후임) 전현무는 나보다 훨씬 핫하고, 방송을 유능하게 잘 하는 사람이고, 예뻐하는 동생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미선은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 법이다. 쓸데없는 분란없이 조용히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신영도 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하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금 라디오 게시판에 전현무 씨에 대한 글로 도배 되고 있다”라며 “전현무 씨에게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 내가 못해서 그만두게 된 거다. 전현무 씨가 제 뒤를 이어서 잘 할 거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3’ 박미선-김신영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박미선-김신영 하차, 아쉽네요” “‘해피투게더3’ 박미선-김신영 하차, 다른 방송에서 많이 볼 수 있길” “‘해피투게더3’ 박미선-김신영 하차하자마자 국제아파트 실검1위” “‘해피투게더3’ 박미선-김신영 하차, 왜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우먼 김신영과 박미선과 함께 10월 개편을 맞아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빈자리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투입돼 MC 유재석,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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