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상중이 오토바이를 타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0일 첫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는 김상중과 남희석, 서경석, 양재진이 MC를 만나 평균연령 45.5세인 4명의 MC들이 어른들의 고민과 행복, 진짜 사는 재미를 두고 거침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상중은 "오토바이 타는 걸 즐기는 편인데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신호 대기 중 폭주족 아이들을 봤다"고 운을 뗐다.
김상중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폭주족 아이들을 봤다. 한소리 했더니 째려보더라"며 "순간적으로 오토바이 잘 타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먹었다. 신호가 바뀌고 출발하려는데 시동이 꺼졌다. 그 아이들이 날 쳐다보는 눈빛이 좀 그랬다"고 말했다.
또한 "어른으로서 창피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토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어쩌다 어른' 김상중, 폭주족 일화 언급에 일부 네티즌들은 "'어쩌다 어른' 김상중, 은근히 웃겨" "'어쩌다 어른' 김상중, 이제 토크쇼에도 나오네" "'어쩌다 어른' 김상중, 센스있음" "'어쩌다 어른' 김상중, 폭주족 아이들이랑 시름하셨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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