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17세 연하 남자친구 소리엘 멤버 류필립과 훈련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 공연 가는 날. 공항가기 전 아침부터 우리 필립이 논산훈련소 수료식 다녀왔어요”라며 “건강하게 잘 있네요. 군복 입으니 더 멋지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와 류필립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짧은 머리에 군복을 착용한 류필립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미나는 듬직한 남자친구 옆에서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나이 차이를 무색케하는 커플의 모습을 뽐냈다.
더불어 미나가 군복무중인 류필립을 위해 정성이 가득 들어간 도시락을 준비한 모습도 담겨 있어 시선을 끌었다.
앞서 미나와 류필립은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류필립은 지난달 13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군복무 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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