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9차 위원회에서 노사정위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했다.
이번 합의문은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구조개선 논의의 원칙과 방향’을 체결한 이후 120여차례 이상의 회의를 거치면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노사정은 합의문에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과 청년고용 활성화, 세대 간 상생고용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통상임금제도 명확화, 실근로시간 단축, 임금제도 개선 등 3대 현안 해결에도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윤상직 산업자원부 장관 등 노사정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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