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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 K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키트 식약처 허가 획득

녹십자엠에스, K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키트 식약처 허가 획득

등록 2015.09.17 17:4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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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 K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키트 식약처 허가 획득 기사의 사진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는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제품인 ‘제네디아 KRAS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대장암에서 발견되는 KRAS 돌연변이 유전자만을 증폭시켜 종양조직 내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염기서열분석법에 비해 검사방법이 간단하고 110분 내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 제품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검사법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RAS 유전자는 대장암의 발생에 연관된 여러 유전자 중 하나며 본 유전자의 돌연변이 여부를 검사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대장암 환자의 약물치료에 있어서 약물의 반응성 및 환자의 예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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