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2달러(4.7%) 내린 배럴당 44.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49달러(3.3%) 하락한 47.59달러를 기록했고, 두바이유 역시 0.79달러 빠진 45.9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유가 급락은 전날 열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글로벌 경기를 반영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시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민수 기자 hms@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