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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마지막 휴일 고속도로 정체···오후 5∼6시 절정

추석 마지막 휴일 고속도로 정체···오후 5∼6시 절정

등록 2015.09.20 17:0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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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막바지 벌초를 하고 돌아오는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서울방향이 정체·서행 현상을 빚고 있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반포나들목∼경부선종점 7.9㎞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송악나들목∼서평택나들목, 광명역나들목∼금천나들목 등 19.4㎞ 구간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4시 승용차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이 4시간50분, 부산·목포가 4시간40분, 대구 3시간50분, 광주 3시간10분, 강릉 3시간, 대전 1시간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대체로 낮 12시께부터 시작된 상행선 정체가 오후 5∼6시께 절정을 이룬 뒤 경부·중부·서해안선은 오후 9∼10시께, 영동·서울양양선은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대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04만대로 예상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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