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발표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이 매우 엄중한데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동시장 기능은 효율적이지 않아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제대로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사정은 이러한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하고자 지난 1년여 동안 심도 있는 대화를 거듭했고 그 결실로 지난주 극적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고용안정과 보호, 장시간 근로 개선과 아울러 노동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등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서 다시 한 번 한국경제가 크게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노사정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이사국 및 아시아 대륙의 사무부총장 국가로 뽑혔다.
이번 총회에는 네덜란드, 프랑스, 중국, 알제리 등 40여개 국의 사회적 대화기구 대표단 및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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