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얘기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뜨거운 울림으로 역대급 정통사극의 탄생을 알린 ‘사도’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첫 주 5일 동안 181만 540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지난 18일 28만 1980명, 19일 54만 3059명, 20일 49만 7404명의 관객수를 기록, 주말 3일 동안 총 132만 24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력을 발휘했다.
이와 같은 ‘사도’의 스코어 추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09.13(목) / 개봉 첫 주 126만 8473명 / 주말 109만 8957명), ‘국제시장’(2014.12.17(수) / 개봉 첫 주 152만 2008명 / 주말 113만 8700명) 등 역대 흥행 대작들의 개봉 첫 주 패턴과 유사하다. 한편, 부동의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사도’는 개봉 2주차 추석연휴를 맞아 더욱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첫 주 181만 관객을 동원하며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사도’는 지난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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