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상반기 급격한 턴어라운드 이유는 기존 사업 구성 가운데 ODM·OEM 매출의 급신장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코리아나는 2015년 상반기 매출액 700억원(+44.5% yoy)의 고성장과 영업이익(15.1H 47.7억원/14.1H -17.8억원) 및 순이익의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안 연구원은 “ODM·OEM 사업부의 2015년 상반기 매출액은 196.6억원(+652.3% yoy)을 시현했는데 국내와 중국의 신규 거래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국내 거래처, 개발품목 및 해외 거래선 확대가 구체적인데 하반기 국내 신규 거래기업은 산성앨엔에스(기초), 모나리자(유아), 아라S&C(바디), 영진그린식품(여성용품), 듀이트리(특이제형)를 통해 국내 판매 및 수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좀더 구체적인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오랜 기간 동안의 매출 규모와 적자구조 에 근거할 때 금번 상반기 턴어라운드를 넘는 구체적이고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입증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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