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략산업 발전현황과 고용창출 네트워크 구축’ 주제 발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연합회는 23일 목포대학교 공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전략산업 발전현황과 고용창출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2015년 광주전남과총 ‘제4회 과학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오수열 목포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광주전남과총 정석종 회장(전 전남대 총장) 및 교수,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정석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과학기술발전과 전남발전에 이 포럼이 많은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이민 에스엠소프트(주) 이사가 ‘스마트염전’에 대해서 발표했고 조경희 목포대 교수가 ‘해양이미지 문화상품 개발과 사업화전략’을, 박계춘 목포대 교수가 ‘스마트에너지’를, 오수열 목포대 교수가 ‘과학기술 인재양성 패러다임의 변화’를 각각 발표했다.
조경희 목포대 교수는 ‘해양이미지 문화상품 개발과 사업화전략’에서 “해양이미지 문화상품 개발 추진방향은 갑오징어 뼈, 전복껍질 등을 이용한 해양자원을 직접 활용한 상품개발 방안과 해양이미지를 넥타이, 가방 등 패션아이템에 적용해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방안, 그리고 컴퓨터그래픽 기법을 활용해 대량생산을 통한 사업화 방안 등 세 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수열 목포대 교수는 ‘과학기술 인재양성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과학기술인에 대한 공과대학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보다도 창조력과 통찰력으로 무장한 인재로 양성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토의에는 정석종 광주전남과총 회장을 비롯해 김병기, 최용국 전남대 교수, 오무송, 박길문 조선대 교수, 오병균, 김창대 목포대 교수, 이양원 호남대 교수, 오영주 뉴스웨이 호남본부장 등이 참여해 ‘전라남도 전략산업 발전현황과 고용창출 산학관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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