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돌아온 국민 예능 ‘NEW 스타킹’을 비롯해 색다른 음악쇼 ‘심폐소생송’, 고향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요리전쟁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 등이 신선한 구성과 유쾌한 출연진으로 무장해 추석 안방극장을 수놓는다.
◆ 국민 예능이 다시 돌아왔다 ‘NEW 스타킹’
지난 8년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NEW 스타킹’으로 돌아온다.
이전 ‘스타킹’이 감히 넘볼 수 없는 뛰어난 재주와 기묘한 장기들을 소개했다면, ‘NEW 스타킹’은 UCC를 통해 보는 듯한 우리 이웃의 친숙한 재주와 코믹한 끼를 가진 이들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일반인 제보자가 출연하여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칠 자신의 재주꾼들을 홍보 한다는 점이다. 또한 제보자들은 연예인들의 지지를 통해 우승 상금을 놓고 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면서 연예인과의 유쾌한 케미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강호동, 이특이 다시 MC로 호흡을 맞추고, 엑소 수호, 샤이니 키, 김숙, 김새롬, 갓세븐 잭슨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28일 오후 방송.
◆ 숨은 명곡 되사려라··· ‘심폐소생송’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유명 가수들에게 심폐소생이 필요한 숨은 명곡이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심폐소생송’은 빛을 못 보고 사장된 곡을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심폐소생사가 대신 곡을 불러 청중평가단이 노래의 生死를 결정하는 음악 쇼다.
가수가 아닌 ‘숨은 곡’에 초점을 둔 형식은 기존 음악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요소 중 하나다. 가수 윤종신과 유세윤이 MC로 나서고, 박경림, 조영남, 10cm, 부활 등 다양한 원곡 의뢰자들이 등장한다. 옥주현, 김태우, 정인, 이영현 등 톱가수들은 심폐소생사로 출동해 새로운 히트곡 만들기에 도전한다.
소장하고 싶은 음악을 만나고 싶은 시청자라면 기분 좋은 힐링타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부 26일 오후, 2부는 28일 오후 방송.
◆ 엄마 손맛 대리전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
유명 셰프들의 요리가 아닌 엄마들의 손맛이 격돌한다. ‘K밥스타-어머니가 누구니?’는 추석을 맞아 어머니(아내)의 정이 가득 담긴 집밥 레시피를 자식(남편)들이 전수받아 직접 요리해보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스타의 엄마(아내)들이 코치에 나서고 요리에 서툰 스타(남편)들이 대결을 하는 과정은 기존 요리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대세 MC 전현무와 스타 셰프 최현석이 MC로 나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고 추성훈을 필두로 사유리, 로이킴, 김보성, 이지현, 요리연구가 이혜정 등이 양보 없는 손맛 전쟁을 펼친다. 29일 오후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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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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