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부터 14일간 열리는 ‘예산마켓’은 2016년도 세부 예산 항목을 인터넷을 통해 제안받는 것으로 우수 아이디어는 당과 소속 의원이 구입한 뒤 실제 예산 심의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생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고 당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참여까지 끌어내길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당 홈페이지에 링크된 웹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일반국민·외부전문가·국회의원 등 10명 안팎의 심의단을 구성, 100대 예산을 선정한 뒤 국민투표를 거쳐 당론으로 추진할 10대 예산을 발굴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구입 비용으로 1억5000만원 상당의 기금도 조성한다.
조현정 기자 jhj@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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