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자택 무단침입···연예인 유사 피해 사례 알아보니

가수 토니안 극성팬, 현관문 렌즈 깨고 목욕하는 모습 지켜봐

(출처=네이버 조인성 프로필 캡처)

배우 조인성의 자택에 중국인 극성팬이 무단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수 토니안도 극성팬으로 인한 일화가 있다고 고백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토니안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비틀즈 코드2’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토니안은 “H.O.T. 숙소 생활 시절, 팬들이 현관문 렌즈를 깨서 우리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곤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어느 날 렌즈를 통해 밖을 보는데 투명해야 할 렌즈가 까맣더라”며 “알고 봤더니 숙소 안을 보고 있는 팬의 눈동자였던 것”이라고 덧붙여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한편 30일 한 매체는 이날 오전 0시 2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조인성의 자택에 중국인 A씨(31)가 무단으로 침입해 경찰에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송파경찰서 측에 따르면 A씨는 조인성의 자택에 무단침입해 조인성에게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네이버 토이안 프로필 캡처)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