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펀드 취급은행 5개→13개 확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할 수 있는 은행이 5개에서 13개로 늘어난다.

4일 전국은행연합회는 기업은행, 수협은행 등 8개 은행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에는 기업, 대구, 부산, 경남은행, 8일에는 수협, 광주, 제조, 전북은행이 각각 상품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기존 5개 은행에서 13개 은행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이날 법무부 공익신탁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청년희망펀드 가입자는 5만1716명이고 가입금액은 21억3072만원이다. 모금된 펀드 기부금은 청년희망재단(가칭)의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최은화 기자 akacia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