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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풀체인지 앞둔 ‘에쿠스’ 1000만원 할인

현대차, 풀체인지 앞둔 ‘에쿠스’ 1000만원 할인

등록 2015.10.06 09:23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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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쿠스. 사진=뉴스웨이DB현대차 에쿠스. 사진=뉴스웨이DB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수시장 활성화에 힙입어 대대적인 할인 공세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둔 에쿠스를 1000만원가량 할인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10월 판매조건은 지난달과 크게 변동이 없지만 플래그십 세단인 에쿠스에 대해서만 할인 폭을 확대했다.

현대차는 올 연말에 에쿠스의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 계획인데, 이에 앞서 재고 모델 소진을 위해 할인율을 지난달 5% 이번달 10%로 확대했다.

에쿠스의 차량 가격이 6783만~1억946만원임을 감안하면 최대 1000만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SUV 모델 중에는 2015년형 베라크루즈에 대해서만 5% 할인율을 내세웠다.

기아차 역시 대부분 모델의 판매조건이 지난달에서 크게 변동이 없지만 내년 초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는 K7에 대해서만 지난달 80만원에서 20만원을 높여 100만원 할인한다.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인기가 사그라지고 있는 디젤 엔진에 대한 할인 공세도 이어진다. 특히 올 12월 판매가 금지되는 ‘유로5’ 적용모델의 할인폭이 크다.

한국GM은 유로5가 적용된 디젤 모델을 231만~364만원 할인해준다. 또한 임팔라 출시에 따라 단종이 결정된 알페온은 322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도 유로5가 적용된 SM3, QM5 디젤 모델에 대해 유류비 지원 등의 명목으로 171만~285만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쌍용차는 체어맨 W CW 600 및 CW 700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69만원 상당의 사륜구동 장치를 무상 지원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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