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그룹은 지난달 1~18일까지 하반기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했다.
지원분야는 섬유, 화학, 산업자재, 건설, 정보통신 등 대부분의 사업 전반에 걸쳐 모집을 진행했다. 모집인원은 300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채용은 외국어 성적, 학점, 지원 연령 등에 제한이 없는 '탈 스펙'채용으로 진행됐다.
서류 합격자 발표에 따라 합격자들의 관심은 향후 진행될 면접으로 쏠리고 있다.
효성의 면접은 그동안 '시사문제’를 중심 블라인드로 진행되었으나, 올 하반기 부터는 '비즈니스 케이스'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효성 관계자는 “구체적인 업무 상황을 가정해 놓고, 이를 해결하는 지원자의 전문지식과 실력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특히 지원 업종에 대한 관심과 제반 지식, 직무 적합성을 주로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7일 인적성검사를 거치게 되며, 다음달 6일 면접전형을 치르게 된다. 면접 합격자는 다음달 18일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는 27일 공고된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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