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일 멕시코·콜롬비아 현지서 활동
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중남미 수출입 사절단’이 현지에 도착했으며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에서 11일까지 활동한다.
이번 사절단은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이후 조성된 우호적 비즈니스 분위기를 활용하기 위해 파견됐다.
총 30개사로 구성됐으며 건설기계, 부품, 의료기기, 이미용품, 식품 등 수출업체와 중남미 농산품 수입업체 등이 포함됐다.
무역협회는 현재까지 사절단은 멕시코와 콜롬비아 현지에서 1대1 무역상담회와 방문상담 등을 통해 총 350여건, 8000만달러 상당의 수출입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방역 관련 상품 및 필터를 수출하는 벡터네이트의 염태선 대표는 “이번 사절단을 통해 멕시코 시장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적절한 거래처들을 만나 100만달러 가량의 수출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콜롬비아에서는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촉진을 위한 ‘한-콜롬비아 FTA 활용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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