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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총력

野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총력

등록 2015.10.10 13:15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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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가 추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친일 독재를 미화하려는 의도’라고 규정하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막아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으로 통해 “유신 잔재인 국정교과서를 검인정으로 바꾼 것은 수십년간의 민주화 투쟁의 산물”이라며 “대한민국 시계를 되돌리려는 어떤 음모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우 부대변인 역시 논평에서 현재 국정제를 근간으로 교과서를 발행하는 나라는 없다고 말하며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비판했다.

특히 야당은 이번 연휴 기간에도 지도부나 교문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책 논의를 이어가며 다양한 투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야당은 정부·여당이 국정교과서 당위성을 주장하며 내놓는 근거 자료들이 편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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