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앞으로 설립될 청년희망재단(가칭)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재원으로 사용된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또 이번 상품에 가입하게 될 경우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가입고객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개인은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분 25%)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법인은 소득금액의 10% 범위 내에 손금산입이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모든 영업점에 공익신탁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앞으로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일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과 JB금융지주 임원은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신탁에 가입했다. 김한 JB회장은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연봉자진 반납과 별도로 500만원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기부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청년희망펀드 출시를 계기로 전북은행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조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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