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끈다.
공승연은 지난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본명은 유승연인데 왜 성을 바꿨느냐"는 질문에 "브라질 월드컵 당시 회사 분들이 축구를 보다 '축구공? 공? 공승연? 공승연 어때?'라고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승연은 "처음엔 굉장히 어이없었는데 결국 공승연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공승연, 예명 된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공승연, 예명이었어?" "'런닝맨' 공승연, 월드컵보다 지어졌다니" "'런닝맨' 공승연, 이름 잘 어울림" "'런닝맨' 공승연 정말 예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설의 커플링'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하-공승연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