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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서울 출범 속도···145억 증자 결정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서울 출범 속도···145억 증자 결정

등록 2015.10.13 21:05

수정 2015.10.14 07:35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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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의 뒤를 이을 제2의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의 자본규모를 150억원까지 늘리며 출범 초읽기 작업에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계열사인 에어서울이 145억원(보통주 290만주) 규모로 실시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에어서울은 국제항공운송사업 요건인 자본금 150억원 이상의 규모로 설립됐다. 최초 출자금은 5억원이었다. 이번 출자를 통해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회사가 됐다.

당시 아시아나는 서울에어 설립을 위해 아시아나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초기 회사설립, 사업면허 및 운항증명 취득, 조직, 시스템 구축 등 회사의 기틀을 세웠다.

아시아나 측은 에어서울 출범을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과의 역할 분담을 통한 네트워크를 보강하고 손익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안에 국토교통부에 에어서울의 사업면허와 운항증명(AOC)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를 정부가 근무일 기준으로 사업면허는 신청한 지 25일 이내, 운항증명은 90일 이내 처리가 완료되면 이르면 내년 초 비행기를 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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