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거창군, 산청군, 함양군이 후원하는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제공 시범사업’이다.
거창, 산청, 함양군이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7월 31일 선정되었으며, 9월 10일 3개군 군수 및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군 스포츠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의 메인 이벤트인 축구클리닉은 10월 17-18일 거창스포츠파크, 10월 24-25일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각각 개최되며 약 400여명의 거창, 산청, 함양지역유 청소년 축구 꿈나무들은 세계적 명문구단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지도자들의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레알 마드리드 수료증 및 유니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축구클리닉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축구 꿈나무들은 오는 12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직접 방문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축구교사 및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교육 및 지도방법 등의 강의 및 실습을 하는 지도자 워크숍, 지역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일일클리닉도 실시하여 지역 스포츠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
뉴스웨이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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