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대반점’ 박미선, 이연복 탕수육에 “부드러운 식감 일품”

사진=SBS플러스 '강호대걸 중화대반점'

방송인 박미선이 이연복의 탕수육을 극찬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는 한국 중식 '4대 문파' 대가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이연복 사부는 그간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비장의 무기인 '사천 등심 탕수육'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킨다.

박미선은 이연복의 탕수육을 먹은 뒤 "그의 탕수육은 걸그룹 같은 맛이다"라며 극찬한다. 탕수육의 신선하면서도 상큼함 맛을 걸그룹 가수에 빗대어 표현 한 것.

특히 박미선은 "탕수육 튀김 옷의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일품"이라며 "사천식 소스의 매콤함을 잡아주는 향긋한 유자를 첨가한 것도 신의 한 수였다"고 호평한다.

이에 신봉선은 "박미선 씨를 사석 식사 자리에서 자주 봐왔었지만, 저렇게 맛있어하는 표정은 처음"이라고 말했다는 후문.

이에 이연복은 "바삭함을 오래 유지하는 게 비법"이라며 '반죽 비율'과 '식용유'에 그 비결이 있음을 전한다. 이밖에 방송에서는 이연복 탕수육의 일급 비결이 공개된다.

한편, SBS Plus 채널에서 10월 새롭게 선보이는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은 한국 중식의 재발견과 화려한 부활을 컨셉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쿡방'과의 차별화를 지향한다. 간단 요리 혹은 집밥의 팁을 전수하는 형태와 달리 재료, 기법, 종류가 무궁무진한 중화요리를 정통으로 선보인다. '중화대반점' 17일 SBS Plus와 네이버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