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안목과 인간을 이해하는 계기 마련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15일 교내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공과대학 재학생들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최종명)가 운영하고 있는 융합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특강’을 개최했다.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글로컬 인문소양 융합형 엔지니어 양성을 주제로 감성과 소통 중심의 학습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을 한 (사)한국문화예술역량개발원 김윤효 대표는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기 자신을 알아보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인간으로서 인간관계의 갈등 해결에 도움과 행복해지는 길 찾기를 안내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과 인간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강에 참가한 두동근(멀티미디어 공학 1)학생은 “테스트 후 서로의 유형을 알려주고 장점과 약한 부분을 공유하니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공과대학 학생들은 인문학적 감각을 키울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강연이 열려 좋았고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명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인문학특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문제를 원활하게 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문소양 융합형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서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참가학생에게 소정의 간식과 MNU경력개발포인트를 지급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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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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