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김제동, 어리바리 사회자로 특별출연 ‘코믹연기’

사진=MBC '그녀는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김제동이 특별출연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9회에서는 김제동이 사회자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모스트 잡지팀은 전세계 모스트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파티를 준비했다. 사회는 김제동. 김제동은 김혜진(황정음 분)과 인사를 나눈 후 무대에 올라갔다.

행사장에 오는 길에 비를 만난 지성준(박서준 분)은 운전을 하지 못했고, 차에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 오프닝 연설을 하기로 한 성준이 행사장에 나타나지 않자 진행요원에세 오프닝 연설을 미뤄줄 것을 지시했다.

진행요원은 무전을 통해 김제동에 "딜레이 됐다. 늦춰라"라고 말했지만, 김제동은 딜레이라는 단어를 빨리하라는 뜻으로 오해해 더 일찍 마이크를 잡았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