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황정음에 가방을 선물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9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과 지성준(박서준 분) 사이를 질투하는 김신혁(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혁은 김혜진이 못보던 사원증 목걸이를 건 것을 보고 무엇이냐고 물었다. 혜진은 "부편집장이 사준거다. 웰컴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혁은 "웰컴 선물? 참나"라고 비아냥거렸다. 이후 신혁은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김혜진을 오토바이로 쫓았다.
정류장에 내린 혜진 앞에 나타난 신혁은 다짜고짜 핸드백을 내밀며 "웰컴 선물이다. 90% 세일해서 샀다"고 말했다. 이에 혜진은 "받지 못하겠다"며 사양했다.
결국 신혁은 지나가던 강아지에게 백을 건넸고, 이러한 신혁의 엉뚱한 행동에 혜진은 가방을 받으며 그를 진정시켰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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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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