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김용화 감독 신작인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
20일 리얼라이즈픽쳐스 측은 "원빈이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이미 오래 전에 고사했다"라며 "주인공에는 배우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6년 3,4월께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죽어서 49일간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원맥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50억 원이 투자되는 블록버스터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7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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