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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시골에는 아이언맨 수트 필요해”

[할매네 로봇] 강남 “시골에는 아이언맨 수트 필요해”

등록 2015.10.20 15:48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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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대세 강남이 다소 엉뚱한 대답으로 좌중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 사진= tvN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 CJ E&M예능대세 강남이 다소 엉뚱한 대답으로 좌중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 사진= tvN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 CJ E&M


예능대세 강남이 다소 엉뚱한 대답으로 좌중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하이테크 시골 예능 tvN '할매네 로봇'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종훈D를 비롯해 장동민, 이희준, 바로(B1A4), 강남이 참석해 새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어떤 로봇이 시골에 가장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장동민은 “교감·감정을 나눌 수 있는 로봇이 필요한 것 같다”라면서 “할머니들이 로봇과 계속 대화한다. 도시에도 혼자사는 사람 많은데, 대화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로봇이 있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바로는 “동민이 형과 같은 생각이다. 처음에는 논, 밭일 다해주고 할머니 심부름 다 해주는 로봇이 필요할줄 알았다. 그런데 할머니들이 로봇들에게 말을 많이 건다. 할머니들의 말동무들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제법 의젓하게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희준은 “실제로 낫을 갈아서 논일을 해보니 너무 힘들더라. 할머니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일꾼들이 나중에는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시골일에 도움이 되는 로봇이 개발되길 바란다”라고 다른 의견도 내놨다.

이어 강남은 “시골 할머니들에게는 아이언맨 수트가 필요하다. 그 수트를 입고 무거운 것도 가볍게 들 수 있고, 높은곳 과일 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좌중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시골에 사는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찾아 나선 tvN '할매네 로봇'. 출연자들이 로봇을 가지고 시골 마을로 가서 할머니들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신개념 예능 버라이어티로 이희준 장동민 바로(B1A4)가 감성충만한 시골 어르신, 감정없는 하이테크 로봇과 호흡을 맞춘다.

감성충만한 할매 그리고 할배들과 감정 없는 로봇의 순수케미 시골라이프는 오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시청자를 찾는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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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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