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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정사의 소용돌이에 번민했다

[육룡이나르샤] 변요한, 정사의 소용돌이에 번민했다

등록 2015.10.20 22:30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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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나르샤'사진=SBS '육룡이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갈등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5회에서는 백윤을 처단한 후 갈등하는 땅새(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땅새는 궁중 악사의 자리에서 정몽주(김의성 분)와 최영(전국환 분)의 대화를 들었다. 정몽주는 최영에 "아무도 통제할 수 없다. 아무리 사대부가 미워도 장군께서는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땅새는 삼봉(김명민 분)의 뜻을 받들어 백윤을 칼로 베었다. 땅새는 정몽주와 최영의 대화를 듣고 번민했다.

땅새는 "삼봉, 어찌되는 것이오. 이 길이 맞는것이오"라고 되뇌이며, 과거 "정사에 개입한 칼잡이의 끝을 너무도 잘 봐왔다"는 스승의 조언을 교차해 떠올렸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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