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케미를 뽐내고 있다는 김현주와 지진희의 애틋한 로맨스를 빨리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도해강 역), 지진희(최진언 역), 이규한(장백석 역), 박한별(강설리 역)이 본격적인 사각 로맨스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심장이 먼저 안 김현주와 지진희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김현주가 상대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환상 케미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기억을 잃은 김현주는 지진희와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서로를 향한 이끌림으로 심쿵 케미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두근지수를 높였다. 특히 그녀는 지진희와 애틋하고도 달달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이전의 도해강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더하고 있다.
또한 김현주는 일명 용기바라기로 불리는 순정남 이규한의 보살핌과 조건 없는 사랑을 받으며 유쾌하고도 정의감 넘치는 독고용기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이로 인해 그녀의 과거 상처들이 치유돼가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선사할 힐링 케미에도 더욱 기대가 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현주는 이규한의 동생이자 지진희의 연인인 박한별과의 대립을 본격화해 주말 안방극장을 더욱 쫄깃하게 사로잡고 있는 터. 무엇보다 박한별에게 따귀는 물론 살벌한 경고까지 받는 모습으로 불꽃 튀는 라이벌 케미까지 선보이고 있어 케미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이처럼 주말극장을 저격한 김현주와 배우들의 남다른 호흡은 드라마를 향한 몰입도를 고조시키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해강(김현주 분)이 진언(지진희 분)의 갑작스런 입맞춤에 당황한 것은 물론 그 날 밤 그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자신의 혼란스러움을 토해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오는 24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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