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이 싸이더스와 손잡고 또 다른 비상(飛上)을 예고했다.
21일 오전 싸이더스 측은 조동혁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iHQ(아이에이치큐)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싸이더스HQ(이하 싸이더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장혁, 김우빈, 엄기준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2004년 SBS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한 조동혁은 10년이 넘는 연기 경력 동안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폭 넓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또 OCN '나쁜 녀석들'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KBS2 '브레인' 등 드라마와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변신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조동혁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활발히 오가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을 뿐만 아니라, MBC '진짜 사나이2',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SBS '심장이 뛴다' 등 관찰형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직하고 따뜻한 성격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이에 싸이어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숱한 작품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애정을 받고 있는 배우 조동혁씨가 싸이더스의 새 식구가 되었다”고 전하며 이어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세상끝의 사랑'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꾀하는 시점에서 싸이더스와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조동혁씨의 연기 열정을 더 불태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싸이더스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조동혁은 오는 11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세상끝의 사랑'에서 한은정과 공예지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 역을 맡아, 비극적인 사랑을 시작한 격정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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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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