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의 언니가 장희진일까?
지난 21일 방송된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에서 장희진 엄마가 등장했다.
김혜진(장희진 분)의 엄마가 딸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아치아라 파출소를 찾았다. 한경사는 “시신 확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생존 모습은 남아있지 않을거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혜진의 엄마는 “자식의 죽음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안 믿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딸의 시신을 확인하러 가는 길에 한소윤(문근영 분)이 찾아와 혜진에게 여동생이 있었냐고 물어봤지만 “무남독녀 외동딸”이라는 짧은 대답과 함께 가버렸다.
앞서 소윤의 집에 찾아온 서유나(안서현 분)가 혜진의 목걸이를 발견하고 과거 혜진에게 동생이 있었으며 교통사고로 잃었다고 얘기한 바 있다. 이에 소윤은 혜진이 자신의 언니 한소정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한 것.
이후 소윤은 우재에게 혜진의 생년월일을 알아봐달라 부탁했다. 그 결과 혜진이 소윤의 언니 소정과 같은 84년생이긴 하나 출생월이 다른 것으로 밝혀져 소윤을 더욱 혼란에 빠뜨렸다.
한편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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