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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이 남자 박력있네··· 송종호 “방심마라” 팽팽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이 남자 박력있네··· 송종호 “방심마라” 팽팽

등록 2015.10.25 10:0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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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부탁해요 엄마’ 부드러운 남자 이상우가 박력남으로 변신했다 / 사진= '부탁해요 엄마' 영상캡처KBS2 ‘부탁해요 엄마’ 부드러운 남자 이상우가 박력남으로 변신했다 / 사진= '부탁해요 엄마' 영상캡처


‘부탁해요 엄마’ 부드러운 남자 이상우가 박력남으로 변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강훈재(이상우)와 윤상혁(송종호)이 이진애(유진)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훈재는 상혁이 진애에게 꽃다발을 주기 위해 회사로 찾아온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훈재는 “팀장님 여기서 뭐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으며 “이건 뭡니까?”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상혁은 천연덕스럽게 “진애를 향한 나의 마음이랄까”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에 훈재는 “안 받았네요”라고 꼬집었고 상혁은 “이거 안 받았다고 너무 방심하지 마라. 언제 파고들지 모른다”라고 맞섰다.

결국 화가 폭발한 훈재는 "윤상혁씨. 내가 성격이 좋아서 그냥 두고 보는 거 아니다. 형규 형님 친구니까 최대한 예의 갖추고 있는데 이런 걸로 진애 씨 또 곤란하게 하면 재미없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상혁은 “진애씨 힘들게 하지 마라. 안 그래도 요즘 힘들다. 내가 다른 건 다 참아도 진애 씨 힘든 건 못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간 부드러운 남자, 매너남으로 불리던 이상우는 이날 박력 넘치게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안방극장 여심을 흔들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우 토, 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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