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폰’이 흥행 질주 중이던 ‘마션’을 꺾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은 개봉 첫 주말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61만323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2만9105명으로 개봉 후 연이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더 폰’은 1년전 살해 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 동안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로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한편 ‘마션’은 53만 48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더 폰’에 이어 2위, ‘특종:량첸살인기’는 31만2317명으로 3위에 올랐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