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영은이 새로 진행을 맡은 ‘좋은 아침 ? 왕영은의 마이 그린 라이프’이 첫 전파를 탔다.
2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의 화요일 섹션인 ‘마이 그린 라이프’는 ‘왕영은의 마이 그린 라이프’로 타이틀을 바꿨다. 왕영은은 최신 리빙 트렌드를 소개하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 라이프를 실천하는 셀럽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드워드 권 셰프, 개그맨 김인석과 함께 양평으로 떠났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문호리 리버마켓’은 최근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파머스 마켓의 원조격.
토마토 고추장, 정통 미국식 바비큐, 사찰 음식 등 170여 팀이 선보이는 친환경 먹거리와 각종 수공예품 중 잇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양평 용문면에 위치한 서학조-손영희 부부의 공방도 찾아갔다. 남편 서학조 씨는 KTX 광명역사와 목동 아이스링크 등을 설계한 건축가, 아내 손영희 씨는 ‘오 필승 코리아’ 글씨체를 만든 켈리그라피 작가다.
부부는 폐가를 10년간 직접 개조해 공방으로 만들었다. 이들과 함께 친환경 팜파티(Farm-Party)도 체험, 새로운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했다.
이에 왕영은의 '마이 그린 라이프'는 천편일률적인 라이프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했다는 평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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