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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엔딩 5분··강렬한 울림 “부디 끝까지 지켜봐다오”

[육룡이나르샤] 김명민, 엔딩 5분··강렬한 울림 “부디 끝까지 지켜봐다오”

등록 2015.10.27 23:0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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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정유미와 뜻을 같이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8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을 조력하는 연희(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은 연희를 점성술사로 위장시켜 이인겸(최종원 분)과 홍인방(전노민 분) 일당을 자극하려는 계획을 꾸몄다.

연희는 계획대로 이인겸과 홍인방 패거리를 조정했다. 이는 정도전이 홍인방과 손을 잡기 위한 것. 정도전이 설계한 대로 홍인방은 술수에 넘어가 정도전을 찾아왔다.

정도전은 홍인방에 "함께 최영-이인겸을 꺾자"고 제안했고, 홍인방은 고민에 빠졌다.

이후 정도전은 연희를 격려했다. 정도전은 "그 놈들과 내가 손을 잡으려 한다"며 자책했고, 연희는 "난세 중에 난세를 살고 있다. 뒤를 돌아보지 말라"며 다독였다.

정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부디 끝까지 지켜봐다오"라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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