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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문근영 채용과정에 의문 품었다

[마을 아치아라의비밀]온주완, 문근영 채용과정에 의문 품었다

등록 2015.10.29 07:38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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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영상캡쳐사진 =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영상캡쳐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이 아치아라 마을 학교장에게 문근영의 채용 과정을 물었다.

28일 방송된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에서는 아치아라 마을 학교에 취직한 한소윤(문근영 분)의 채용 과정에 의문을 품은 학교 이사장 서기현(온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현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소윤을 마을로 불러들였다는 걸 파악했다.

이에 교장을 불러 소윤이 마을에 오기 전 근처 다른 학교의 채용공고가 모두 내려졌으며, 소윤 이전에도 3명이 지원했지만 떨어뜨렸다며 사실을 들췄다.

이어 “내 눈엔 이 모든게 한소윤 선생을 채용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밖에 안 보인다. 잘리고 싶으냐"고 하면서도 “누구 인지만 얘기하면 내 손에서 끝낼 수 있다. 인사상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다”며 배후를 물었다.

그러나 교장은 “이사장님한테 인사권이 있냐. 신고하라. 난 떳떳하다”며 답을 회피했다.

한편 SBS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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