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현우(49)가 자신의 아내가 원래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현우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아내와의 첫만남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신승훈은 “남동생이 몰래 해줘 소개팅을 한 적 있다”며 “여성분이 소개팅 상대가 가수라 들었지 나인 건 모르는 상태였다. 날 소개했더니 첫 마디가 ‘콘서트 언제 하세요?’였다”고 밝혔다.
이어 신승훈은 “그러다 대화가 남녀 간 대화가 아니라 팬과 가수의 대화가 됐다. 내가 사인을 해주고 ‘잘 가’라고 작별인사를 했다. 내 콘서트에 와 꽃다발도 선물해줬다”고 소개팅 실패담을 공개했다.
이에 이현우는 “아내는 날 굉장히 싫어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윤종신 또한 “아내 전미라도 날 몰랐다”며 “팬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이현우의 과거 아내 만남 회상에 일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현우, 아내랑 그럼 어떻게 잘 된거지” “‘라디오스타’ 이현우 은근 매력있음” “‘라디오스타’ 이현우 애기들 많이 컸겠다” “‘라디오스타’ 이현우도 원래 슈퍼맨 될 수 있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가을되면 유독 생각나는 발라더 3인방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하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꾸려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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