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외부 판매하던 중간재를 내부로 돌리면서 중간재 가격 상승과 이로 인한 최종제의 코스트푸시(COST PUSH)가 발생했다. 삼성BP화학은 기존 거래 관계 외에 대산 EVA의 원료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SM시황은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오는 3월 일본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가 32만톤 SM설비를 스크랩하기에 가격 강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기준 한국은 88만8000톤의 SM을 수출, 63만7000톤의 SM을 수입했다고”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SM수출량의 95%가 대산에서 발생되고 있어 내년 2분기부터는 강세 전환될 수 밖에 없다”며 “아시아 최대 멀티 피드(Multi Feed) 업체로 진화하는 롯데케미칼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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