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신동엽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이계인, 박준규, 김동완,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오프닝에서 하루 종일 담배를 피우며 컴퓨터 게임을 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연승자 ‘엄마, 제발 좀’ 팀의 주인공 엄마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영자는 “신동엽씨가 어머님을 좋게 봤나 봐요. 나이가 조금만 더 많았으면 아버님을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내가 화가 나더라고 그런 좋은 자리가 있으면 나를 소개해줘야지”라며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러자 장난끼가 발동한 신동엽은 이영자의 시선을 피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아내로 인해 고민인 30대 남편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저는 5년 전 첫눈에 반한 완벽한 퀸카와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밖에 나가는 아내로 인해 전 늘 홀아비 신세입니다. 아이들에게 재즈댄스를 가르치는 제 아내는 집에 들어올 생각을 안 해요. 여보, 일도 일이지만 이젠 우리 아이부터 챙겨줘”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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