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전노민에 최종원을 무너뜨리자며 제안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홍인방(전노민 분)과 마주한 정도전(김명민 분)이 이인겸(최종원 분)을 타도하기 위해서는 길태미(박혁권 분), 이성계(천호진 분)와 손을 잡아야 한다고 설득했다.
정도전은 홍인방에게 “도당 3인방인 이인겸, 홍인방, 길태미와 무장세력 최영 이성계가 지금의 세력 구도다. 발상을 바꿔보아라. 이인겸이 최영과 한편, 나머지가 한편이 된다면 해볼만하다”고 이인겸의 세력에 맞서자고 꾀었다.
이에 홍인방이 “이성계가 우리 편이 될 리가 없다”고 말하자 정도전은 “이성계가 도당에 올릴 안변책만 안건에 통과시켜라. 그럼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SBS ‘육룡이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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