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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PD “쌍문동, 가장 평균적인 동네”

[응답하라 1988] 신원호PD “쌍문동, 가장 평균적인 동네”

등록 2015.11.05 15:3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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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신원호PD./사진=CJ E&M'응답하라 1988' 신원호PD./사진=CJ E&M


신원호 PD가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을 쌍문동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비비고에서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의 연출을 맡은 신원호PD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원호PD는 골목을 배경으로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골목길에서 오가는 훈훈한 정들, 그런 관계들이 많이 그리웠다”며 “혹시 이런 따뜻한 정들이 그리운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런 배경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또 “평균적인 동네를 기준으로 했다. 그래도 들으면 이름을 알만한 동네는 어디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주변 지인들이 포진 된 동네를 고민하다가 쌍문동으로 결정했다”며 “제가 직접 살아본 적은 없지만 과거 드라마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배경이 쌍문동이었다. 그 드라마도 워낙 따뜻했던 드라마였기 때문에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쌍문동 골목길을 배경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도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선보일 때마다 큰 히트를 치며 복고 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세 번째 응답하라 시리즈로 2015년 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성동일, 이일화, 류혜영, 혜리, 최성원, 박보검, 김성균, 라미란,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등이 출연하는 ‘응답하라 1988’은 6일 오후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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