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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정체밝힌 최시원, 박서준에 “내 첫 기사 모스트에 실어달라”

[그녀는 예뻤다] 텐 정체밝힌 최시원, 박서준에 “내 첫 기사 모스트에 실어달라”

등록 2015.11.05 22:1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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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사진=MBC'그녀는 예뻤다'./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박서준에게 자신의 첫 기사를 실어 줄 것을 요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지성준(박서준 분)이 김신혁(최시원 분)이 소설 작가 텐이라는 사실을 알고 대화를 나눴다.

이날 신혁은 성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녹음한 핸드폰을 건네며 “기사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성준은 신혁의 정체를 믿지 못했고, 신혁에게 “제본 멈추라고 한 것도 그쪽인가”라고 물었다. 신혁은 “사진도 있어야 임팩트도 있을 것”이라며 “예쁘게 나오고 싶어서 면도까지 했으니 사진 잘 찍어달라”고 능청을 떨었다.

성준은 이 상황에 대해 어안이벙벙해했고, 신혁은 “오랜 시간 비밀 지켜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성준에게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 이왕 밝혀질거 모스트답게 밝혀지고 싶었다. 이만한 나이스 타이밍이 있을까 싶었다”며 “처음엔 잭슨에게 부탁하려고 했다. 그래서 그거 들을 때 기분 나쁠수도 있다. 잭슨한테 말한다 생각하고 반말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혁은 “남들이 내 이야기를 듣는건 싫은데 혜진(황정음 분)이가 해주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내 이야기 듣고 밝히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댈 게 뻔해서 부편을 불렀다”며 “기사 써달라. 그래야 울 일도 없을거다”라고 기사를 요구했다.

그러자 성준은 “내가 밝히면 그 쪽 인생이 바뀔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신혁을 걱정했지만 신혁은 “잠깐 난리가 날 수도 있겠지만 그런건 금방 식는다. 난 상관없다”며 “잘 부탁한다. 내 첫 기사, 꼭 모스트에서 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자리를 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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