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프러포즈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지성준(박서준 분)의 집으로 찾아가 1년 뒤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
이날 혜진은 성준의 집을 찾아가 “결혼하자 성준아. 무슨 일이있어도 너랑 할거다”라며 반지를 준비해 깜짝 프러포즈(?)했다.
이어 혜진은 “나 지금 너한테 프러포즈하는거다. 당장 하자는 건 아니다”라며 “1년 정도 시간을 달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유는 혜진이 동화 스토리 작가로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성준은 그의 마음을 이해했고, 미국으로 함께 떠나기로 했던 혜진을 두고 혼자 떠나기로 결심했다.
혜진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성준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며 마음을 전했고, 이에 성준은 준비했던 반지를 꺼내 혜진에게 끼워주며 “너 만나기전에 이런 행복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몰랐다. 내게 준 행복들 너에게도 평생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혜진아, 1년 뒤에 결혼해줄래?”라며 프러포즈했고, 혜진 역시 받아들이며 행복해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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