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이 장희진의 죽음을 밝힐 단서를 찾았다.
5일 방송된 SBS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에서는 한소윤(문근영 분)은 김혜진(장희진 분)이 치료 받던 병원에서 근무한 직원을 만났다.
이날 소윤은 혜진이 생전 아팠었냐고 물었고, 직원은 “파브리병이라고 희귀병이다. 심각한 건 아니다. 치료 가능하다”고 답했다.
직원은 이어 2년 전 혜진의 치료 기록이 끊겨 혜진의 행방을 찾으려 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 “파브리병이 꾸준한 치료를 받는 전제 하에 심각한 것이 아니라는 거지,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혜진이 뭘 두려워했냐는 소윤의 질문에 “죽음이다. 특히 홀로 아무도 모르게 죽는 것”이라며 혜진이 살해당해 죽게 될 줄은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소윤은 혜진의 마지막 진료를 받았던 병원이 뱅이 아지매(정애리 분)가 입원했던 병원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소윤이 마지막으로 많이 고통스러운 병이냐고 묻자 직원은 “희귀한 유전병이긴 한데 치료 방법은 있다”고 답했다.
한편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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