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정진영이 또 다시 최강희를 청미로 착각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11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를 또 다시 청미로 착각하는 강석현(정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강석현 앞에 다시 청미의 것과 비슷한 스카프를 메고 등장했고, 석현은 신은수를 청미로 또 다시 착각했다.
은수는 석현에 "좌표책이 어디있냐"라고 물었고, 석현은 책 한 권을 건넸다. 그러나 해당 책은 은수가 찾던 좌표책이 아니였다.
이후 석현은 "내 개인 금고야. 가서 찾아봐"라고 말하며, 금고 키를 건넸다. 이 때 자명종 소리가 울렸고, 석현은 제장신이 돌아왔다.
석현은 은수에게 "자네가 여기 왜 있나"라고 물었고, 은수는 금고 키를 숨기며 "출출하지 않으시나 해서요"라고 둘러댔다.
이에 석현은 "괜찮아. 그 책 서재에 갔다놓고 어서 퇴근해"라고 말했고, 은수는 서둘러 방을 빠져나갔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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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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